다름을 모아 함께의 답으로

의견이 다르다는 것은 갈등이 아니라 기회입니다. 서로의 생각을 정확히 비교하고, 공통점을 찾고, 차이를 조정해 더 나은 답을 만드는 방법을 배웁니다.

성취 기준 [9국01-05] 의견을 비교하며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협력적으로 소통한다

1의견 조정의 네 단계 🔄

‘무조건 양보’가 아니라 ‘구조 있는 합의’를 향해서.

1
👂
정확히 듣기

상대 의견을 끝까지, 평가 없이 듣는다.

2
🔍
비교하기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히 정리한다.

3
⚖️
근거 따져 보기

각 의견의 이유와 자료를 비교한다.

4
🤝
조정·결정

합의안을 만들고 모두 받아들인다.

2같은 주제, 세 가지 의견 💬

주제 하나에 세 친구가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토의 주제 — "학교 도서관 운영 시간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배경] 현재 도서관은 평일 9시~17시 운영. 야간·주말 이용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됨.
민지
평일 야간 개방을 늘리자(20시까지).
이유 — 학원 끝나고 들를 수 있는 시간대가 필요. 작년 설문에서 67%가 야간 개방을 희망.
준호
주말 오전 개방을 도입하자.
이유 — 가족과 함께 책 읽는 문화. 평일은 지치고 짧다. 인근 학교 사례에서 만족도 높음.
소라
지금처럼 유지하되, 전자책 대출을 24시간 가능하게 하자.
이유 — 인력·예산 한계가 분명. 디지털 인프라가 더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

📊 세 의견 비교표

항목
민지
준호
소라
공통점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자’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자’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자’
차이점 (방법)
평일 야간 개방
주말 오전 개방
전자책 24시간
주요 근거
학생 설문 67%
가족 독서·인근 사례
예산·인력 한계, 디지털 효율
예상 어려움
관리자 야근, 안전 문제
주말 출근 인력 확보
디지털 격차, 종이책 선호 학생

3조정의 세 가지 전략 🧠

‘이기고 지는’ 방식 말고, 더 큰 답을 만드는 길.

🤝
절충안

두 의견의 일부를 서로 받아들여 새로운 안을 만든다.

예) "평일 야간 + 주말 오전 격주제로 운영하자."
🧩
대안 제시

제삼의 새로운 해법을 함께 찾는다.

예) "전자책 24시간 + 시범 야간 개방 한 학기 운영"
📅
우선순위 정하기

모두 만족시킬 수 없다면, 무엇이 더 시급한지 기준을 정한다.

예) "예산 부족 → 1단계 전자책, 2단계 야간 개방"

4조정의 실제 — 대화 한 장면 📝

세 친구가 같은 주제로 어떻게 의견을 모아 가는지 살펴봅시다.

🪑 회의 — 도서관 운영 시간 조정 토의

참석자: 민지(학생회 문화부), 준호(학부모 대표), 소라(도서관 운영 담당)
민지 제안
저는 평일 야간 20시까지 도서관을 개방했으면 합니다. 학원이 끝나고도 들를 수 있는 시간대가 가장 필요하다고 봅니다. 작년 설문에서 67%가 야간 개방에 찬성했어요.
준호 다른 제안
저는 좀 생각이 다른데,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도 중요합니다. 주말 오전에 개방하면 부모님들이 함께 책을 읽으러 올 수 있어요. 옆 학교는 이미 그렇게 운영 중이고 만족도가 높다고 들었습니다.
소라 현실 진단
두 분 말씀 모두 좋은데, 솔직히 인력과 예산이 한계입니다. 추가 운영 시간을 만들면 사서 인건비, 전기료, 안전 관리비가 다 늘어요. 그래서 저는 전자책 24시간 대출 시스템을 먼저 도입하는 게 어떨까 생각했어요.
민지 공감·조정
소라 선생님 말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전자책이 효율적이라는 점, 동의해요. 다만 종이책으로 공부하길 원하는 친구들도 있으니, 두 가지를 함께 가져갈 수 있을까요?
준호 절충 제안
그럼 이렇게 하는 건 어떨까요? 1단계로 전자책 24시간 시스템을 먼저 시행하고, 2단계로 한 학기 동안 평일 야간 시범 개방을 해 본 뒤, 주말 개방은 그 결과를 보고 결정하는 거예요.
소라 합의
그 안이 예산과 인력 측면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학생·학부모 의견도 단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동의합니다.

5조정의 ‘말맛’ 고르기 💡

상황에 가장 알맞은 조정 표현을 골라 보세요.

🎙️ 어떤 말이 더 좋은 조정 표현일까?

상대를 존중하면서 자기 의견을 명확히 전하는 표현을 골라 봅니다.
상황 — 친구가 자기 의견을 강하게 주장한다.
▸ 상대 의견을 존중하며 다른 관점을 제시하는 표현이 조정의 시작입니다. "다만, 함께 생각해 보면" 같은 표현이 좋아요.
상황 — 두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 절충안을 함께 모색하자는 제안이 가장 협력적입니다.
상황 — 상대 발표 도중에 의문이 든다.
▸ 상대의 발언을 끊지 않고 ‘더 듣고 싶다’는 자세로 묻는 것이 협력적 소통입니다.
상황 — 회의가 길어지고 결정이 나지 않는다.
▸ 의견의 핵심 차이를 명료화하고 기준을 정해 합의에 다가가는 것이 좋은 조정입니다.

6상황 ↔ 조정 표현 짝짓기 🔗

왼쪽 상황에 가장 잘 어울리는 조정 표현을 짝지어 보세요.

🪢 조정 표현 매칭

상황
상대 의견을 끝까지 듣고 싶을 때
두 의견의 공통점을 찾고 싶을 때
차이를 조정하고 절충안을 만들고 싶을 때
합의에 도달했을 때
조정 표현
"두 안을 합쳐서 ○○하게 가는 건 어떨까요?"
"끝까지 들어 보고 싶어요. 계속 말씀해 주세요."
"그럼 우리 모두 ○○로 결정하는 거죠?"
"두 의견 모두 ‘○○를 늘리자’는 점에서 같네요."

7좋은 태도 vs 안 좋은 태도 🧲

아래 발언과 태도를 끌어서 알맞은 칸에 넣어 보세요.

📦 협력적 vs 비협력적 분류

조정과 협력의 정신에 가까운 표현인지, 멀어지는 표현인지 따져 보세요.
상대 말을 끝까지 듣는다
상대 말을 자른다
"그 부분 함께 생각해 봐요."
"그건 그냥 틀렸어."
공통점을 먼저 찾는다
목소리를 키운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네 의견은 무시할게."
절충안을 제시한다
자기 의견만 반복한다
🌿 협력적 태도
🔥 비협력적 태도

형성평가 🤝

8문항으로 조정의 원리와 표현을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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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정리 📌

오늘의 정리